여러 매체를 통해서도 이미 알려진 바대로 2mb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검역주권을 포기한 채 대한민국을 통채로 미국에 갖다 바쳤습니다. 학생들이 촛불을 든 모습을 보며 선동이니 뭐니 하는 말을 하는 저들을 보며 더 이상 그들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국민들이 정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당장 몇 일뒤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유통이 될 수 있다는 소식에 눈앞이 캄캄해져오지만 그렇다고 국민들이 이대로 주저앉아 우리의 건강을 담보로 잡혀 생체 실험을 당할 순 없습니다. 먼저 무엇부터 해야할지 막막하지만 우리 서로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미국산 모든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는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에겐 좋지 않은 방법같고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된 모든 제품들만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원료로 들어가는 제품들을 모두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많은 국민들이 뜻을 모으고 지혜를 모은다면 현명한 불매운동을 벌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으로 인해 기존에 수입했던 미국산 쇠고기보다 수입급감의 효과를 장기적으로 가져와 미국도 재협상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번 2mb정부의 이뭐병외교는 어쩌면 한우든 호주산이든 모든 쇠고기와 관련된 업계에 타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30개월 이상된 부위나 SRM물질이 포함된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했다는 뉴스보도가 나오게되면 어느 정도의 국민들이 계속 쇠고기를 구입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한우든 외국산이든 모든 쇠고기는 당분간 구입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우 농가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해서 원산지 표시 자체를 100% 신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학교나 군대에 있을 우리의 소중한 미래들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재협상만이 유일한 대안카드이기에 재협상이 반드시 이뤄지기를 바라지만 삽질하는 2mb를 보고 있으면 이미 그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되기에 이젠 국민이 힘을 모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TV프로에서 1가구당 한우 한마리 키우기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현실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현실에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오늘 2mb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여전히 헛발질을 하고 있는데 전 최소한 무릎을 꿇거나 머리를 깊이 숙여 사죄를 할 줄 알았으나 저 잘났다고 내용 몇 줄 앵무새처럼 말만하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은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만 듭니다.

누구의 말처럼 2mb는 아무것도 안하는게 최상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