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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04 [퇴행성 관절염]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by ㉡ㅐ꼬

대략 2년 전에 어머니가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 거동이 정말 많이 불편한 것을 보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에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대략 한 두 시간 검색을 하다보니 퇴행성 관절염에 가장 추천하는 물질이 글루코사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어머니께 글루코사민을 사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헉...
이미 글루코사민을 드시고 계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한 말씀 더 하신다... "먹었는데 별 효과가 없더라..."

이 글을 쓰면서 정말 화가 나는게 있는데...
우리나라 제약회사들에게 난 정말 화가난다
화가나는 이유는 일단 접어두고 외국에서는 이미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고
실제로 시판되는 제품들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한다
외국 제품들을 보면 우리나라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제품에는 잘 볼 수 없는
물질이 하나 더 있는데 이른바 콘드로이틴(이른바 상어 연골에 많이 있다는...)이라는 물질이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퇴행성 관절에 효과를 보기위해
하루에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의 섭취량이
일정량 이상 권장된다고 한다...

근데 우리나라 글루코사민 제품에는 콘드로이틴이 없거나 하루 권장 섭취량에 한참 못미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며 글루코사민도 보통 권장 복용량 이하인 제품들이 많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과 외국사람들의 신체적인 차이로 인해 권장 복용량이 차이 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글루코사민 제품들은 정말 형편없다는 말로 대신해야 할 만큼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의 함량이 낮은게 사실이다

무조건 저가 정책으로 많이 파는 것만이 기업 최대의 목표에 부합하니 보란듯이 그렇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라나라 사람들은 그런 제약회사들이 만드는 제품을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하고 복용하면서 절망감 속으로 빠져들곤 한다
어쩌면 제약회사들 만의 잘못이 아닌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의사들에게도 화가 많이 난다.
(그들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문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줄지 않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지금 주위 사람들 중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같이 들어간 제품을 추천하며 하루에 글루코사민 1500mg, 콘드로이틴 황산 1200mg을 섭취가 가능한
제품으로 구입하길 바랍니다
(콘드로이틴이 최소 800mg이상은 되야 한다고 합니다)

어머님은 퇴행성 관절염이 완치는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이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모든 사람에게 1500/1200 함량이 포함된 성분이 좋다고 확신할 순 없지만 적어도 이번의 경험에 비추어보고
이웃들에게도 소개한 후 경과를 살펴보면 열에 아홉은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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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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