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가 미국에 가기 전부터 미국이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더니 역시나 2mb는 아주 쉽게 국민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산 쇠고기를 전면 개방했다고 한다... 또 한번 2mb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쾌거가 아닐 수 없다. 뭐 줄다리기 시늉도 필요없다. 뭔 짓을 해도 선거때만되면 다 지지해주고 알아서 뽑아주는데 국민 눈치 볼 이유가 있겠는가...
다 아시겠지만 미국산 쇠고기는 한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고로 미국산 쇠고기의 주요 수요층은 1%가 아닌 99%의 국민들이다. 가려서 먹지 않으려해도 어디가서 외식 잘못하면 그대로 뱃속에 나이제한이 풀린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가거나 뼈국물을 먹는건 시간문제다. 외식 뿐만이 아니고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인스턴트 식품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미국이 비록 강국이긴 하지만 그래도 참여정부때는 때리면 아프다고 말할 때도 있었는데 이건 뭐 폼만 잡았는데 알아서 손바닥 비비고 있으니... 참 가관이다. 좀 있으면 일본도 방문할텐데 이번엔 또 뭘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2mb정부에게 뭐 쓴소리를 한다해서 귀를 좀 귀울일 줄 알면 구구절절 있는소리 없는소리 해가며 키보드를 두드를 맘이 있으련만...
암튼 정부는 청와대 요리의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를 모두 공개하고 이제부터 청와대에서 사용하는 쇠고기는 무조건 고령의 미국산으로만 요리하기 바란다. 뼈와 관련된 요리도 예외없이 미국산으로 해야함은 당연한 것이고...
제발 청와대 쇠고기 요리는 무조건 고령의 미국산으로 해야한다는 국민 여론이 형성되어 정부를 압박하고 반드시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주기적으로 자주 해서 많이 쳐 묵어야 한다... 알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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